'기아 레이' 극찬한 박용만 회장…"3대째 샀는데, 탈때마다 감탄"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9.08 14:03
수정2023.09.09 09:40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이 기아 경차 레이와 찍은 사진. (사진=박용만 전 회장 페이스북)]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이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기아 경차인 ‘레이’와 찍은 사진과 함께 이 차를 극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박 전 회장은 SNS에 “(봉사를 다닐 때) 골목길이 비좁고 주차도 아주 어려운 동네를 다녀도 걱정이 없다”라면서 “주방서 만든 반찬을 배달하느라 레이를 탈 때마다 감탄에 감탄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소형차임에도 적재 공간이 넓은 레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레이가) 소형차이지만 실내가 워낙 넓고 천장이 높아 아주 쾌적하고 짐이 한없이 들어간다”라면서 “게다가 뒷문 중 하나는 슬라이딩 도어(미닫이문)라 좁은 골목에서 차에 타고 내리는 데 문제가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문까지 열면 차 한쪽이 완전히 개방돼 무슨 물건이든 쉽게 드나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회장은 기아 레이를 3대째 구매해 운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만든 자동차 중 칭찬받고 상 받아야 하는 차가 기아 레이”라면서 “우리나라 환경에 가장 필요한 차를 참 안성맞춤으로 잘 만들었다”고 호평했습니다.
레이는 기아가 2011년 12월 출시 후 올해 8월까지 누적 36만 9,562대가 판매된 인기차입니다.
레이는 올해 1월에서 8월 기준 경차 부문 판매 1위(3만 3,801대) 를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이달 순수 전기차 모델인 ‘더 기아 레이 EV’를 이달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설 황금 연휴 엿새 쉬나…또 내수부양 단골카드?
- 2.홍역 전 세계 대유행…'여기' 갔다가 자칫 홍역 치룬다
- 3."강남 집부자들은 역시 빨랐다"…늘어난 증여 왜?
- 4.로또 1등 15명씩 20.2억…자동 선택 11곳 어디
- 5.尹측 "헌재 탄핵심판 필요없다"…트럼프 판결 거론
- 6.믿고 샀는데 짝퉁?…이마트, 전액환불 무슨 일?
- 7.외식도 줄이는 판에 車는 무슨...내수절벽 심각하네
- 8.커지는 '반도체 겨울'…삼성, 혹한기 길어지나
- 9."대학 붙어 한시름 놨더니"...부모님들 이 소식에 '한숨'
- 10.月 437만원 벌고 고급차 모는 노인도 기초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