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희망 퇴직 실시…"경영 혁신 차원"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9.08 08:54
수정2023.09.08 11:08
롯데홈쇼핑이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7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만 45세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5년 이상이 대상입니다. 희망퇴직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유통·미디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경영 혁신을 통한 조직변화의 하나로 자발적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홈쇼핑 업계는 시청자 수 감소와 소비 위축 등으로 업황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의 경우 올해 2분기 매출은 2310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5.2%, 92.8%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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