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트림 70만원 낮췄다'…연식변경 '2024 아이오닉 6' 출시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9.07 14:10
수정2023.09.07 14:14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 6'를 오늘(8일)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아이오닉 6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트림 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두 선택 품목을 한데 묶은 '1주년 기념 패키지'를 도입했습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하이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옵션을 통합했습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I'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등 주차 편의를 향상시키는 '파킹 어시스트'와 동승석 전동 시트 및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안락함을 더해주는 '컴포트 플러스' 옵션을 통합했습니다.
현대차는 1주년 기념 패키지 I·II의 가격을 각각 기존의 현대 스마트센스, 파킹 어시스트와 동일한 148만원, 168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차량 내·외부에서 V2L 기능 활용 시 클러스터 또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 가능한 시간을 제공해 배터리 전력 소모 과다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동시에 능동적인 배터리 관리를 지원합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천200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천605만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천775만원, 프레스티지 6천135만원, E-LITE 5천260만원입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의 경우 판매 가격이 70만원 인하됐고, 이외 트림은 가격이 동결됐습니다.
만약, 서울시 고객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 2WD(18인치 휠)을 구매할 경우 총 보조금 860만원을 지원받아 실 구매가는 4천745만원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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