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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중앙대 '금융데이터 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SBS Biz 박연신
입력2023.09.07 11:28
수정2023.09.07 11:28

하나은행이 중앙대학교와 함께 금융데이터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하나은행은 어제(6일) 중앙대학교와 '금융 데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육성과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하나은행은 중앙대학교 내 신설되는 ‘Data & Privacy’ 전공 교과목에 하나은행 디지털, 데이터 전문 인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전문인력은 약 4~6주간 실무 중심의 디지털 금융, 데이터 분석, 은행 실무 기초 등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공동연구 등을 위한 원활한 데이터 기술 개발 협의 ▲학술 및 산업현장에서의 최신 정보 공유 ▲상호 교류와 협업 지원을 위한 보유 자원 활용 등에서도 적극 협력하고, 이를 위해 전공 라운지 및 별도 공간을 중앙대학교 내에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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