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무원들에 아이폰 등 외국브랜드 스마트폰 사용금지 명령"
SBS Biz 이한나
입력2023.09.07 05:54
수정2023.09.07 07:35
[애플 아이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이 중앙정부 기관 공무원들에게 업무용 기기로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정부기관 공무원들은 몇 주 전부터 애플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 브랜드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거나 사무실에 가져오지 말라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은 현재 전체 매출의 19%를 중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데,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가 미국의 화웨이, 틱톡 제재와 비슷한 양상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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