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홍콩 최상급 사무실 공실률 20년만 최고

SBS Biz 이한나
입력2023.09.07 05:51
수정2023.09.07 07:35


홍콩의 최상급 사무실의 공실률이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홍콩의 최상급 사무실 공실률이 15.1%로 직전 최고인 2003년 9월의 13.1%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 부진 탓에 리오프닝에도 중국 기업들이 홍콩에 사무실을 많이 내지 않고 있고, 지난 3년간 홍콩을 둘러싼 정세 변화로 외국 기업들의 활동도 부진한 탓으로 분석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나다른기사
'테슬라 주가 반락'…IRA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영향은? [글로벌 뉴스픽]
美 소비자물가 발표 후 내달 연준 금리인하 전망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