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롤스로이스에 경차 '쿵'…"괜찮다" 다독인 차주 누구?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9.05 11:18
수정2023.09.05 13:14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롤스로이스를 들이받은 여성을 선처한 미담이 공개됐습니다.
4일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경차 운전자인 40대 여성이 지난 1일 자정 무렵 일을 마치고 귀가하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를 낸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A씨는 "주차할 땐 보통 방지턱이 있어서 그게 있을 줄 알고 후진을 했는데 '쿵' 소리가 났다"며 "제 차가 (후방) 센서가 고장 나 소리가 안 났던 것"이라고 사고가 발생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접촉 사고가 난) 차를 보니 말로만 듣던 롤스로이스였다"며 "엄청나게 당황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롤스로이스는 수억원 대를 호가하는 차량으로, 지난해 출시된 차량의 가격은 8억원이 넘습니다.
이후 차주는 약 12시간 만에 "밝은 데 가서 보겠다"라고 답을 한 뒤 잠시 뒤 문자로 "살짝 까진 정도인데 괜찮다. 연락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보내왔습니다.
알고 보니 해당 차주는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민종은 이어 "알아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A씨는 이에 "요즘 많이 무서운 세상인데 굉장히 삭막한 세상에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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