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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美에 첫 공장 짓는다…2025년 완공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9.05 09:41
수정2023.09.05 09:42

[사진=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미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냅니다.



CJ푸드빌은 5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의 약 9만㎡ 부지에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CJ푸드빌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미국 공장 설립 투자를 확정하고, 조지아주에 공장 부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J푸드빌이 미국에 생산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공장에서는 뚜레쥬르 냉동 생지, 케이크 등을 연간 1억 개 이상 생산할 수 있습니다.



CJ푸드빌은 연내 착공해 오는 2025년 공장을 완공한다는 방침입니다.

CJ푸드빌은 지난 2004년 뚜레쥬르로 미국에 진출하며 첫 해외 사업을 전개했고, 2009년부터는 현지에서 가맹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CJ푸드빌은 현재 미국 26개 주에서 점포 100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미국 뚜레쥬르 사업 규모에 발맞춰 생산과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미국 공장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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