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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재원, 獨 모터쇼서 "인상적…전기차에 맞춰 발달했다" [IAA2023]

SBS Biz 배진솔
입력2023.09.05 05:19
수정2023.09.05 15:20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 개막 하루 전인 현지시간 4일 전시장을 둘러보고 "인상적이다. 자동차와 부품 모두 전보다 발전했다"고 감탄했습니다. 

최 수석부회장은 4일 오후 2시께 전시장에 도착해 완성차 업체 BMW·테슬라·르노 등을 둘러봤습니다. 이후 국내 업체인 현대모비스와 삼성 부스를 둘러봤습니다.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3사는 IA에 처음 참가해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반도체) 부문 전 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유럽 최대 모터쇼 IAA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배진솔 기자)]

최 수석부회장은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부스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메모리 칩같은 것도 전기차에 맞춰져서 발달하는 것 같고 다른 배터리도 발달하는 것 같다"며 "여러가지가 효율적으로 됐고 필요한데, 없었던 기능들도 생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벤츠 등 메이저 OEM은 모두 방문해 사업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수석부회장은 최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회장과 만나 사업협력 확대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최 수석부회장은 "전체적으로 기술적으로 많이 진보됐다. 인상적이다. 우리도 더 발전해야 하고 굉장히 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유럽 최대 모터쇼 IAA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배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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