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짜리 광교아파트, 1억2500만원 내고 산다고?
SBS Biz 정윤형
입력2023.09.04 18:04
수정2023.09.04 21:19
[앵커]
매달 적금 붓듯이 주택에 대한 지분을 늘려 온전히 자기 집을 갖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들어섭니다.
무주택자들의 주거비를 완화하고 내 집 마련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인데요.
정윤형 기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첫선을 보이게 된다고요?
[기자]
경기도시주택공사는 오늘(4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저축하듯이 꾸준히 주택에 대한 지분을 늘려서 온전히 내 집을 만드는 제도인데요.
처음에는 분양가격의 10~25% 정도만 부담해 지분을 얻고 이후 20~30년 장기간에 걸쳐 나머지 분양대금을 내며 집에 대한 소유권을 완전히 갖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초분양가가 5억 원이라면 처음 입주할 때 분양가의 25%에 해당하는 1억 2천500만 원만 내고요.
이후 나머지 금액과 가산이 자를 4년마다 내면 총 5억 9천만 원으로 20년 뒤, 집의 지분을 100%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지분 적립형 분양주택 제도는 지난 2021년 도입됐지만 실제 공급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얼마나 많이 공급되는지가 중요한 것 아닙니까?
[기자]
GH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A17블록 600 가구 가운데 240 가구를 지분적립형으로 분양할 계획인데요.
2025년 착공해 2028년 후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분적립형 특별공급은 40~50%, 일반공급 50~60%로 책정할 예정이고 거주의무기간 5년에 전매제한기간은 10년입니다.
GH는 시범사업 후 정책효과를 검토해 GH가 시행사로 참여 중인 3기 신도시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매달 적금 붓듯이 주택에 대한 지분을 늘려 온전히 자기 집을 갖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들어섭니다.
무주택자들의 주거비를 완화하고 내 집 마련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인데요.
정윤형 기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첫선을 보이게 된다고요?
[기자]
경기도시주택공사는 오늘(4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저축하듯이 꾸준히 주택에 대한 지분을 늘려서 온전히 내 집을 만드는 제도인데요.
처음에는 분양가격의 10~25% 정도만 부담해 지분을 얻고 이후 20~30년 장기간에 걸쳐 나머지 분양대금을 내며 집에 대한 소유권을 완전히 갖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초분양가가 5억 원이라면 처음 입주할 때 분양가의 25%에 해당하는 1억 2천500만 원만 내고요.
이후 나머지 금액과 가산이 자를 4년마다 내면 총 5억 9천만 원으로 20년 뒤, 집의 지분을 100%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지분 적립형 분양주택 제도는 지난 2021년 도입됐지만 실제 공급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얼마나 많이 공급되는지가 중요한 것 아닙니까?
[기자]
GH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A17블록 600 가구 가운데 240 가구를 지분적립형으로 분양할 계획인데요.
2025년 착공해 2028년 후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분적립형 특별공급은 40~50%, 일반공급 50~60%로 책정할 예정이고 거주의무기간 5년에 전매제한기간은 10년입니다.
GH는 시범사업 후 정책효과를 검토해 GH가 시행사로 참여 중인 3기 신도시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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