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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김해공항 착륙 실패·회항…3시간 연착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9.02 11:23
수정2023.09.02 21:02


어제(1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3시간 넘게 연착됐습니다.

오늘(2일) 업계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 30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인천발 대한항공 여객기(KE1419)는 여러 차례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다 실패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기름을 넣은 뒤 기장을 교체하고 운항을 재개해 당초 도착 예정 시간보다 3시간 이상 늦은 밤 10시 54분쯤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착륙 시점에 폭우가 내리고 있었으며, 기장이 승객 안전을 위해 부산 착륙 대신 인천으로 회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승객 귀가를 돕기 위해 택시 준비, 공항 내 셔틀버스 연장 운행 요청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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