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보험료 15~18%로…받는 건 68세부터"
SBS Biz 정아임
입력2023.09.01 17:43
수정2023.09.02 09:08
[앵커]
노후 소득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민연금, 이대로라면 앞으로 30년이면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료율은 15~18%로 올리고, 지급 개시 연령도 68세로 늦춰야 한다는 복지부 산하 전문가위원회의 개혁안이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돈은 더 내면서 더 늦게 받는데, 받는 돈은 그대로라 추진 과정에 반발이 예상됩니다.
첫 소식, 정아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제안한 개혁안의 핵심은 보험료는 점차 더 내고, 조금씩 늦게 받는 방식입니다.
[김용하 / 재정계산위원회 위원장 : 2023년에서 2093년 재정계산기간 동안 적립기금이 소진되지 않는 그런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재정계산의 기본 목적입니다.]
위원회는 70년 뒤까지 연금 기금을 유지하기 위해 보험료율, 지급개시 연령, 투자 수익률 3가지 변수를 바꾸고, 이 변수들을 조합한 18개 안을 내놨습니다.
유력한 시나리오는 세 가지.
먼저 보험료율을 15%로 올리고 수급 나이를 68세로 늦추면서 운용수익률을 1% p 올리는 안입니다.
두 번째는 보험료율 18%에 지급 개시연령을 68세로 늦추는 것, 마지막은 보험료율 18%에 운용수익률을 0.5% p나 1% p 올려 재정계산기간까지 기금을 유지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현재 9%인 보험료율을 2025년부터 매년 0.6% p씩 단계적으로 올리게 됩니다.
오늘(1일) 공개된 개혁안은 현 소득대체율 40%를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작성됐습니다.
돈을 더 받는 소득대체율 인상 내용은 파행을 겪다 빠져 일부 위원들이 사퇴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문가들의 개혁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만들어 오는 10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SBS Biz 정아임입니다.
노후 소득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민연금, 이대로라면 앞으로 30년이면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료율은 15~18%로 올리고, 지급 개시 연령도 68세로 늦춰야 한다는 복지부 산하 전문가위원회의 개혁안이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돈은 더 내면서 더 늦게 받는데, 받는 돈은 그대로라 추진 과정에 반발이 예상됩니다.
첫 소식, 정아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제안한 개혁안의 핵심은 보험료는 점차 더 내고, 조금씩 늦게 받는 방식입니다.
[김용하 / 재정계산위원회 위원장 : 2023년에서 2093년 재정계산기간 동안 적립기금이 소진되지 않는 그런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재정계산의 기본 목적입니다.]
위원회는 70년 뒤까지 연금 기금을 유지하기 위해 보험료율, 지급개시 연령, 투자 수익률 3가지 변수를 바꾸고, 이 변수들을 조합한 18개 안을 내놨습니다.
유력한 시나리오는 세 가지.
먼저 보험료율을 15%로 올리고 수급 나이를 68세로 늦추면서 운용수익률을 1% p 올리는 안입니다.
두 번째는 보험료율 18%에 지급 개시연령을 68세로 늦추는 것, 마지막은 보험료율 18%에 운용수익률을 0.5% p나 1% p 올려 재정계산기간까지 기금을 유지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현재 9%인 보험료율을 2025년부터 매년 0.6% p씩 단계적으로 올리게 됩니다.
오늘(1일) 공개된 개혁안은 현 소득대체율 40%를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작성됐습니다.
돈을 더 받는 소득대체율 인상 내용은 파행을 겪다 빠져 일부 위원들이 사퇴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문가들의 개혁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만들어 오는 10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SBS Biz 정아임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테슬라·BYD에 안방 내준 전기차…뒤늦게 세액공제 검토
- 2.건보 지역가입자도 소득정산…394만세대 '날벼락'
- 3.1440만원 포기한 청년들…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32% '뚝'
- 4.[단독] 최태원 다녀간 호남…2030년 반도체 인재 쏟아진다
- 5.李 "주식시장 곧 필요한 조치"…부동산 대출 완화는 선 그어
- 6.'입어보니 좋던데'…다이소 5천원짜리 옷 뭐길래
- 7.'무소득자 차별' 폐지…국민연금, 주부·청년 667만명 편입
- 8.집값 뛰더니 세금 부메랑…재산세 500만원 넘는 집주인 10만명
- 9.이찬진 "중복상장"…하이닉스 소액주주도 집단 대응 시동
- 10.월 200만원씩 통장에 꽂힌다는데…주택연금 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