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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사장서 부회장으로 승진

SBS Biz 지웅배
입력2023.09.01 15:02
수정2023.09.01 18:58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사진=한화생명)]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한화생명은 내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대표이사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앞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했고, 같은 해 12월 단독대표로 취임했습니다. 

여승주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 수학과를 나와 지난 1985년 한화그룹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금융사업 및 재무관리 능력을 키웠고, 자사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확대 추진에 집중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2021년엔 4월에는 보험상품의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고자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난 1월에도 GA 업계 상위권에 속하는 '피플라이프'를 인수해 영업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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