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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방류해 놓고 피해자인 척"…中, '日 수산물 수입 금지' 강경 대응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8.31 15:10
수정2023.09.01 15:36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중국 내 반일 감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와 맞물려 일본 여행 취소와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중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웃나라들의 관계 악화가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중국 정법대 문일현 교수, 줌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Q.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중·일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지 분위기, 어떤가요?

Q. 지난 2012년 중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일 시위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 가능성은?

Q. 앞서 중국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조치에 일본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인데, 일본 정부는 예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Q. 일본 수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그만큼 이번 사태로 일본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얼마나 큰 충격이 있을까요?

Q. 중국 정부의 추가 조치 가능성은 없을까요? 

Q. 일본 정부가 기대하던 관계 개선 움직임도 멈췄습니다. 당장 다음달 열리는 ASEAN+한미일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총리와 리창 총리의 회담이 조율 중이었는데 현재로선 장담할 수 없게 됐고,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도 기사다-시진핑 회담은 장담할 수 없게 됐어요. 

Q. 중국이 이렇게까지 나오는 이유, 경제적 관점에서 봤을 때 배경은 뭘까요?

Q. 중국의 강경 대응은 최근 한미일 관계가 가까워진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을 향한 메시지는 아닐까? 이렇게 해석해도 되나요?

Q. 결국 균형 외교가 필요한 시점인데, 우리 정부는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나요?

Q. 중·일 관계가 순식간에 악화되는 것을 보면, 한중관계도 언제든 틀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중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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