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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쓰면 음료 300원 추가 할인"…서울 어느 카페?

SBS Biz 이한나
입력2023.08.31 11:19
수정2023.08.31 11:22

서울시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개인 컵(텀블러)을 가지고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자체 할인에 300원을 더 깎아주는 시범사업을 합니다.

시는 올해 7월 매장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거나 계획이 있는 카페 100곳을 모집했으며 129곳이 신청했습니다.



참여 카페 중 자체 할인액이 가장 높은 곳은 2천원, 가장 낮은 곳은 100원입니다. 여기에 서울시 지원금액 300원을 추가 할인하면 400∼2천300원이 할인되는 셈입니다.

시는 다음 달 7일 오전 10시30분∼오후 1시30분 서울광장에서 하반기 첫 '개인 컵 사용의 날'(텀블러데이)을 열고 광장 일부를 카페처럼 꾸며 텀블러를 가져오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9월23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노원구 하계어린이공원과 게이트볼장 일대에서 하계2동 마을 축제와 연계한 텀블러 데이 행사를 엽니다.

참여 카페는 '스마트서울맵'과 서울시 보조사업자 '에코텀블러'의 온라인 카페(//cafe.naver.com/ecotumble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할인제 참여 매장도 텀블러데이를 운영하며 매장별 운영 일자는 9월6일 이후 에코텀블러 카페에 공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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