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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발언 소화…8월 마지막주 첫 거래일 상승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8.29 06:41
수정2023.08.29 07:04

8월의 마지막 주,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0.62% 올랐고,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도 각각 0.84%, 0.63% 상승했습니다. 

시총 1위 종목인 애플은 1% 가까이 오르며 초록불을 켰습니다. 

지난주 우수한 실적 발표에도 하락했던 엔비디아도 1.78% 상승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도 0.07% 내렸습니다. 

테슬라는 0.1%, 메타는 1% 넘게 올랐습니다. 

유가는 소폭 올랐습니다. 

서브텍사스산원유(WTI)가 0.34% 올라 배럴당 80.1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국채금리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파월 의장의 잭슨홀 발언에 주목하며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소폭 하락한 반면 3개월물은 소폭 올랐습니다. 

지난주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던 2년물 국채금리는 여전히 5%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80원 내린 1,323.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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