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 민박집 30~40대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
SBS Biz 조슬기
입력2023.08.26 14:13
수정2023.08.26 20:42
[경기 분당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연합뉴스)]
30∼40대 남성 4명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민박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한 공유민박 업주가 "남성 4명이 방안에 죽어 있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이들은 전날 저녁부터 이 민박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박집 주인 A씨는 이들이 퇴실하지 않자 방을 찾았으나 투숙객들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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