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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6 클래식 아스트로 에디션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고대 유산과 현대의 혁신을 모두 담은 '갤럭시 워치6 클래식 아스트로 에디션'을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에디션은 고대 탐험가와 천문학자들이 시간과 방향, 해와 달 위치를 측정할 때 사용한 천체관측기 '아스트롤라베'의 디자인을 반영했습니다. 

특히, 나침반을 떠올리게 하는 시계 다이얼과 '블랙 아스트로' 회전식 물리 베젤을 탑재했으며 해와 달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 화면(컴플리케이션)도 담았습니다.

해당 모델은 47mm 모델 블랙 색상의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아스트로 에디션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제품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이집트, 요르단, 튀르키예, 모로코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마르 사헤브 삼성전자 중동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기술 혁신의 허브로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동·북아프리카에서 과거와 미래의 혁신을 잇는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