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 방사능 수치 '실시간 감시' 장비 나왔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3.08.25 10:25
수정2023.08.25 10:27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어제(24일) 시작됐지만 우리나라 국민 우려는 여전한 가운데 해양의 방사능 수치를 실시간 감시하는 장비가 개발돼 특허 출원 됐습니다.
원자력 전문 기술 서비스 회사 오리온이엔씨는 오늘(25일) 바다 위에 떠 다니면서 방사능 오염 수준을 실시간 검사하는 장비 '맘모스'(MAMMOTH: Marine Measurement & Monitoring Technology)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사 기 특허 장비 '아라모스'(ARAMOS)를 기반으로 '맘모스'를 만들었는데, 앞선 기기는 물을 떠다 기기에 넣고 5시간 이상 분석해야 방사능 오염 여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맘모스'는 바다 위에 떠 다니며 해양 방사선 검출과 실시간 측정 데이터 자동 전송 등이 가능한 무인 감시 장비입니다.
사용자는 원거리 통신망을 이용해 '맘모스'가 실시간 측정하고 감시한 방사능 오염 신호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이운장 오리온이엔씨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가장 큰 우려는 오염된 수산물을 먹을 수도 있다는 점"이라며 "바다를 미리 검사해 먹거리 안전을 보증한다면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원자력 전문 기술 서비스 회사 오리온이엔씨는 오늘(25일) 바다 위에 떠 다니면서 방사능 오염 수준을 실시간 검사하는 장비 '맘모스'(MAMMOTH: Marine Measurement & Monitoring Technology)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오리온이엔씨]
자사 기 특허 장비 '아라모스'(ARAMOS)를 기반으로 '맘모스'를 만들었는데, 앞선 기기는 물을 떠다 기기에 넣고 5시간 이상 분석해야 방사능 오염 여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맘모스'는 바다 위에 떠 다니며 해양 방사선 검출과 실시간 측정 데이터 자동 전송 등이 가능한 무인 감시 장비입니다.
사용자는 원거리 통신망을 이용해 '맘모스'가 실시간 측정하고 감시한 방사능 오염 신호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이운장 오리온이엔씨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가장 큰 우려는 오염된 수산물을 먹을 수도 있다는 점"이라며 "바다를 미리 검사해 먹거리 안전을 보증한다면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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