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前 연준 이사 "고용시장 강하면 금리인상 안 끝나"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8.25 06:55
수정2023.08.25 07:28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우리시간으로 오늘(25일) 밤 잭슨홀 미팅에 참석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설에 나섭니다.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힌트를 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랜달 크로즈너 전 연준 이사는 고용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는 한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금리 전망에 대한 엇갈린 전문가들의 발언 보고 오시죠.
[랜달 크로즈너 / 前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 연준이 1년~1년 반 동안 긴축을 해왔는데 고용시장은 실업률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에 근접해 있는 등 여전히 강합니다. 따라서 연준은 고용시장의 열기가 조금 식을 때까지 기다릴 것입니다. 몇몇 위원들은 실업률이 오르기 시작할 때까지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위원들은 임금 상승률이 조금 내려오는 한 만족할 것입니다. 거기서 위원회 내 의견이 엇갈릴 것입니다. 하지만 고용시장이 지금처럼 강하면 연준은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25일) 밤 잭슨홀 미팅에 참석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설에 나섭니다.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힌트를 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랜달 크로즈너 전 연준 이사는 고용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는 한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금리 전망에 대한 엇갈린 전문가들의 발언 보고 오시죠.
[랜달 크로즈너 / 前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 연준이 1년~1년 반 동안 긴축을 해왔는데 고용시장은 실업률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에 근접해 있는 등 여전히 강합니다. 따라서 연준은 고용시장의 열기가 조금 식을 때까지 기다릴 것입니다. 몇몇 위원들은 실업률이 오르기 시작할 때까지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위원들은 임금 상승률이 조금 내려오는 한 만족할 것입니다. 거기서 위원회 내 의견이 엇갈릴 것입니다. 하지만 고용시장이 지금처럼 강하면 연준은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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