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울산 中企 간담회…네번째 현장소통 행보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8.24 13:48
수정2023.08.24 13:50
[김성태 기업은행장(가운데)이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경기 안성과 경남 창원, 충남 천안에 이어 부산·울산에서 네번째 현장 방문을 마쳤습니다.
기업은행은 오늘(24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19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 창원, 천안에 이은 김성태 행장의 네 번째 현장 방문입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자금 부족,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자동차, 석유화학 등 기간산업의 근간이자, 대한민국의 수출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인 울산 소재 중소기업 대표 분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수출기업 지원,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행장은 간담회 후 울산 소재 OLED 및 반도체용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씨엠원과 부산 소재 선박용 보온단열재 생산업체인 유신단열을 방문해 해당 업종에 대한 동향을 듣고, 부산·울산지역본부 관내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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