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인도, 10월부터 설탕 수출 금지할 듯…가뭄 영향"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8.24 06:07
수정2023.08.24 07:12
[수확한 사탕수수를 운반하는 인도 노동자들 (로이터 연합뉴스=연합뉴스)]
세계 설탕 생산 1위 국가인 인도가 오는 10월부터 자국에서 생산되는 설탕의 수출을 금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익명의 인도 정부 소식통 세명을 인용해 가뭄으로 사탕수수 수확량이 줄어 당국이 수출 금지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는 데 한 소식통은 "다음 (사탕수수)철에는 수출용으로 할당할 설탕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우리의 주된 초점은 국내 설탕 수요를 만족시키고, 남는 사탕수수로 에탄올을 생산하는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도가 설탕 수출을 중단하면 국제 설탕 가격이 수년래 최고치로 치솟아 식료품 가격 상승세를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내다봤습니다.
인도 정부가 설탕 수출 금지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데는 가뭄에 따른 사탕수수 작황 부진이 배경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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