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초대석] 말동무에 배설보조까지...고령화 사회에 '돌봄로봇' 주목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8.22 15:23
수정2023.08.22 15:54
■ 경제현장 오늘 '오후초대석' - 이훈상 큐라코 대표
고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돌봄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이를 뒷받침할 돌봄 인력은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돌봄로봇'인데요. 우리 정부도 돌봄로봇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돌봄로봇 업계의 선두 주자인 큐라코, 이훈상 대표 모시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돌봄 로봇을 만드신다고 들었습니다. 돌봄 로봇도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대표님이 개발하신 로봇을 어떤 건가요?
- 돌봄로봇 시장에 도전장 내미는 국내 기업들
- 큐라코서 개발한 '돌봄로봇', 어떤 로봇인가
- 큐라코, 종합의료기기 개발 회사
- 큐라코, 환자·고령자 위한 배설케어로봇 개발
- "와병환자에 위생적으로 배설 관리 가능"
- "가족서 간병인까지 삶의 질 개선도"
Q. 이 분야에 특별히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사람 몸에 직접적으로 갖다 대는 로봇이다 보니 개발 중에 많은 시행착오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인체 테스트도 해야 했을 테고요.
- 돌봄로봇 분야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있다면
- "병상 누운 아버지 보고 비데로봇 만들어"
- "환자·고령자 위한 종이기저귀 대체품 고민"
Q. 일단 이 로봇이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작동시키는 방법, 그리고 로봇이 어떻게 움직이는 건지 원리를 좀 설명해주세요.
- 배설케어로봇 '케어비데', 어떻게 작동하나
- 환자 누워있는 상태에서 케어비데 착용
- 환자 대소변 시 로봇이 자동 감지
- 물로 세정한 후 건조까지 자동으로 작동
Q. 요즘은 이런 돌봄 로봇, 서비스 로봇 이런 걸 제론테크라고 부르더라고요? 정확하게는 어떤 겁니까?
- 성큼 다가온 '제론테크' 시대…의미는
- 제론테크, 노인학에 과학기술 융합한 테크 산업
- 제론테크, 첨단기술 활용한 고령화 해법으로 주목
Q. 고령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이 로봇을 활용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계십니까?
- 늘어나는 고령 인구…'돌봄로봇' 시장 규모는
- 전 세계 65세 이상 노인인구 7.7억 명
- "전 세계 100조 원·국내 1조 원 시장 규모"
- 글로벌 서비스로봇 시장 연평균 23.3% 성장세
- 전체 로봇 시장서 서비스로봇 비중 16%
- 서비스로봇, 물류·돌봄 영역까지 확대돼
- 서비스로봇, 10년 내 시장 규모 3배 성장 전망
Q. 해외에도 수출을 하시더라고요. 해외에서도 배설 로봇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입니까?
- 배설케어로봇, 해외 수요는 어느 정도?
- 큐라코 '케어비데', 20여 개국에 수출
- "노인 인구에 따라 배설케어로봇 수요도 증가"
- 日, 배설케어로봇 90% 공적급여 지급 지정
- "美 시장 2년 넘게 두드려 비데케어 진출"
- "美 현지 PoC 거치며 사용 효과성 입증"
- "대규모 계약 체결로 사업 빠르게 전개"
Q. 최근에 보건복지부가 간담회에서 돌봄로봇 등 복지기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돌봄로봇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 됩니까?
- 복지부 "돌봄로봇 등 복지기술 활성화 논의"
- 복지부 "사회서비스 공급 혁신 도모"
- 복지부, 주요 업무로 '돌봄로봇 연구개발 지원' 선정
- 현재 우리나라 돌봄로봇 기술 수준은
- "日, 돌봄로봇에 많은 재원 투입한 상태"
- "韓 정부, 기업 사업 지원…日 기술력 따라잡는 중"
- "일본 수준 뛰어넘은 국내 돌봄로봇도"
Q. 저도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가격대가 꽤 높더라고요. 웬만해서 개인이 구매하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지금은 요양원이나 병원에서 취급을 하는 겁니까? 개인이 살 수 있다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요? 그를 위한 준비는 안 하고 계신지?
- '케어비데' 가격 경쟁력 확보 위한 준비는
- "상주 간병인 고용비용으로 한 달 약 300만 원"
- "비데케어 한 달 렌탈로 좋은 호응 얻는 중"
- "어르신들 위해 가격 낮추기 위해 노력"
Q. 대표님은 돌봄로봇, 서비스로봇 개발된 것들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 오, 이건 좀 혁신적이다, 이렇게 느낀 로봇들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어떠세요?
- 국내 로봇 중 어떤 로봇이 경쟁력 있을까
- "소변 데이터베이스화 제품, 혁신적으로 평가"
Q. 돌봄 로봇 산업이 더 활성화하려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어떤 지원을 받고 있고, 앞으로 정부가 이런 정책을 지원해줬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돌봄로봇 산업 활성화 위한 정부 정책은
- "렌탈플랜 만들었지만 여전히 가격 부담 느끼기도"
- "日, 개호보험 통해 케어비데 90% 지원"
- "국내 보험 적용 시 85%까지 가격 낮아질 것"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험 신청…심사 중"
Q. 앞으로의 목표가 있으시다면? 따로 상장 계획은 없으신지요?
- 큐라코 이훈상 대표, 향후 목표가 있다면
- "큐라코, 기업 사회적책임 넘어 공유가치창출 기업"
- "노인과 가족 인권 지키면서 환경 문제도 해결"
-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되는 것이 목표"
- "IPO 계획, 2년 후를 목표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고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돌봄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이를 뒷받침할 돌봄 인력은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돌봄로봇'인데요. 우리 정부도 돌봄로봇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돌봄로봇 업계의 선두 주자인 큐라코, 이훈상 대표 모시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돌봄 로봇을 만드신다고 들었습니다. 돌봄 로봇도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대표님이 개발하신 로봇을 어떤 건가요?
- 돌봄로봇 시장에 도전장 내미는 국내 기업들
- 큐라코서 개발한 '돌봄로봇', 어떤 로봇인가
- 큐라코, 종합의료기기 개발 회사
- 큐라코, 환자·고령자 위한 배설케어로봇 개발
- "와병환자에 위생적으로 배설 관리 가능"
- "가족서 간병인까지 삶의 질 개선도"
Q. 이 분야에 특별히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사람 몸에 직접적으로 갖다 대는 로봇이다 보니 개발 중에 많은 시행착오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인체 테스트도 해야 했을 테고요.
- 돌봄로봇 분야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있다면
- "병상 누운 아버지 보고 비데로봇 만들어"
- "환자·고령자 위한 종이기저귀 대체품 고민"
Q. 일단 이 로봇이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작동시키는 방법, 그리고 로봇이 어떻게 움직이는 건지 원리를 좀 설명해주세요.
- 배설케어로봇 '케어비데', 어떻게 작동하나
- 환자 누워있는 상태에서 케어비데 착용
- 환자 대소변 시 로봇이 자동 감지
- 물로 세정한 후 건조까지 자동으로 작동
Q. 요즘은 이런 돌봄 로봇, 서비스 로봇 이런 걸 제론테크라고 부르더라고요? 정확하게는 어떤 겁니까?
- 성큼 다가온 '제론테크' 시대…의미는
- 제론테크, 노인학에 과학기술 융합한 테크 산업
- 제론테크, 첨단기술 활용한 고령화 해법으로 주목
Q. 고령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이 로봇을 활용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계십니까?
- 늘어나는 고령 인구…'돌봄로봇' 시장 규모는
- 전 세계 65세 이상 노인인구 7.7억 명
- "전 세계 100조 원·국내 1조 원 시장 규모"
- 글로벌 서비스로봇 시장 연평균 23.3% 성장세
- 전체 로봇 시장서 서비스로봇 비중 16%
- 서비스로봇, 물류·돌봄 영역까지 확대돼
- 서비스로봇, 10년 내 시장 규모 3배 성장 전망
Q. 해외에도 수출을 하시더라고요. 해외에서도 배설 로봇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입니까?
- 배설케어로봇, 해외 수요는 어느 정도?
- 큐라코 '케어비데', 20여 개국에 수출
- "노인 인구에 따라 배설케어로봇 수요도 증가"
- 日, 배설케어로봇 90% 공적급여 지급 지정
- "美 시장 2년 넘게 두드려 비데케어 진출"
- "美 현지 PoC 거치며 사용 효과성 입증"
- "대규모 계약 체결로 사업 빠르게 전개"
Q. 최근에 보건복지부가 간담회에서 돌봄로봇 등 복지기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돌봄로봇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 됩니까?
- 복지부 "돌봄로봇 등 복지기술 활성화 논의"
- 복지부 "사회서비스 공급 혁신 도모"
- 복지부, 주요 업무로 '돌봄로봇 연구개발 지원' 선정
- 현재 우리나라 돌봄로봇 기술 수준은
- "日, 돌봄로봇에 많은 재원 투입한 상태"
- "韓 정부, 기업 사업 지원…日 기술력 따라잡는 중"
- "일본 수준 뛰어넘은 국내 돌봄로봇도"
Q. 저도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가격대가 꽤 높더라고요. 웬만해서 개인이 구매하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지금은 요양원이나 병원에서 취급을 하는 겁니까? 개인이 살 수 있다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요? 그를 위한 준비는 안 하고 계신지?
- '케어비데' 가격 경쟁력 확보 위한 준비는
- "상주 간병인 고용비용으로 한 달 약 300만 원"
- "비데케어 한 달 렌탈로 좋은 호응 얻는 중"
- "어르신들 위해 가격 낮추기 위해 노력"
Q. 대표님은 돌봄로봇, 서비스로봇 개발된 것들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 오, 이건 좀 혁신적이다, 이렇게 느낀 로봇들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어떠세요?
- 국내 로봇 중 어떤 로봇이 경쟁력 있을까
- "소변 데이터베이스화 제품, 혁신적으로 평가"
Q. 돌봄 로봇 산업이 더 활성화하려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어떤 지원을 받고 있고, 앞으로 정부가 이런 정책을 지원해줬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돌봄로봇 산업 활성화 위한 정부 정책은
- "렌탈플랜 만들었지만 여전히 가격 부담 느끼기도"
- "日, 개호보험 통해 케어비데 90% 지원"
- "국내 보험 적용 시 85%까지 가격 낮아질 것"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험 신청…심사 중"
Q. 앞으로의 목표가 있으시다면? 따로 상장 계획은 없으신지요?
- 큐라코 이훈상 대표, 향후 목표가 있다면
- "큐라코, 기업 사회적책임 넘어 공유가치창출 기업"
- "노인과 가족 인권 지키면서 환경 문제도 해결"
-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되는 것이 목표"
- "IPO 계획, 2년 후를 목표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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