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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예식장' 내년 대관일정 내일부터 신청

SBS Biz 최지수
입력2023.08.22 11:18
수정2023.08.22 16:09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진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시가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는 공공시설의 내년 대관 일정을 공개하고 내일(23일)부터 상시 신청을 받습니다.

서울시 공공예식장은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성북구 예향재, 강동구 한강공원 광나루 장미원, 중구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과 시민청,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 등 20곳이 있습니다. 실내 8곳, 야외 10곳, 한옥 2곳입니다.

시설별 대관 일정은 '패밀리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관료(8시간 기준)는 무료부터 최대 120만원입니다.

예비 부부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이거나 서울 생활권자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화(☎ 1899-2154) 또는 패밀리서울 홈페이지에서 사전 상담 후 예식장별 전담 업체의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통해 예식 계약을 체결하면 됩니다. 

토·일요일 1일 2회 예식을 원칙으로 하며 기존 공공예식장의 주말 대관 확대, 피로연을 위한 음식물 반입금지 규정 완화 등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예비부부의 편의를 위해서도 기관 간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내년에는 공공예식장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맞춤형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예비부부의 물품 대여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 의자·테이블 등 기본 비품을 시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예비부부의 선호도를 반영한 신규 공간도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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