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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묻지마 범죄 방지 근본대책 마련"

SBS Biz 최나리
입력2023.08.21 15:11
수정2023.08.21 16:03

[오늘(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에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잇따르는 흉악범죄와 관련해 "'묻지마 범죄'에 대해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주례회동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인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력을 총동원한 초강경 대응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경찰이 특별치안 활동에 나섰음에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등 흉악 범죄가 이어지자 다시 한번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총리 주례회동에서는 경제와 민생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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