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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대 팔린 LG휘센 제습기 무상교체 왜?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8.21 10:36
수정2023.08.21 17:10

[교체 대상 LG 휘센 제습기 (한국소비자원 제공=연합뉴스)]

LG전자의 일부 제습기에서 물통 균열 현상이 확인돼 무상교체가 진행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7월 사이에 생산된 LG전자의 휘센 제습기 14개 모델에 대해 물통 무상 교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현재까지 총 31만7천258대가 팔렸습니다.

이 제품들은 물통이 물리적 충격이 없어도 금이 가거나 깨지는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균열이 발생한 물통에 대한 교체를 지난 20일에 우선 진행했고, 21일부터는 균열이 발생하지 않은 물통도 무상교체를 진행합니다.

교체 대상 제품은 소비자원 홈페이지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LG전자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 교체를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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