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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간판 뗍니다"…분당 · 광명 · 하남 사옥·부지 팝니다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8.18 10:39
수정2023.08.18 17:17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사옥 부지 세 곳을 매각합니다.

LH는 18일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등에 맞춰 우량 자산인 수도권 사옥 부지 3곳을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대상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경기남부지역본부(오리사옥), 광명시 일직동 광명시흥사업본부, 하남시 풍산동 하남사업본부의 사옥 부지입니다.

오리사옥은 2009년 기관통합과 지방 이전에 따라 보유하게 된 수도권 소재 기존 본사 사옥으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자산 효율화 대상입니다.

매각 예정 금액은 5천801억원이며, 입찰마감일은 오는 23일입니다.

광명시흥사업본부가 사옥으로 활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부지는 일반상업용지 3필지입니다.

허용용도는 판매·업무·문화 및 집회·숙박시설 등이며 용적률은 700%입니다.

공급 예정 가격은 필지별로 254억~498억원입니다.

하남 사업본부 사옥 부지의 허용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일반업무시설, 1·2종 근린생활시설(일부시설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등입니다.

하남 사업본부 사옥 부지는 다음 달 감정 평가 이후 입찰 공고를 낸 후, 10월 중에 계약체결을 할 예정입니다.

토지사용시기는 잔금납부약정일로부터 2년 후입니다.

자세한 공고문은 온비드(www.onbid.co.kr)에서 볼 수 있으며, 공급 일정은 9월 11일 이후 LH 토지청약시스템(//apply.lh.or.kr)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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