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찰스슈왑 "실업률과 금리인하 시점 상관관계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8.18 07:09
수정2023.08.18 07:54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슈왑의 리즈 앤 손더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실업률과 금리인하 시점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손더스 전략가는 현지시간 1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얼마나 더 높이 더 오래의 문제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금과 9월 회의 사이에 아주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오지 않는 한 연준이 중단 모드에 있다고 추정하고 있는 시장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지속 기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손더스 전략가는 "역사를 돌이켜 보면 마지막 금리인상과 첫 금리인하 사이의 기간이 광범위했지만 모두 실업률과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며 "역사적으로 실업률이 매우 낮았을 때는 마지막 인상과 첫 인하 사이의 기간이 훨씬 더 길었고, 실업률이 높을 때는 그 반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이번 주 뉴스메이커] 제롬 파월·도널드 트럼프·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사티아 나델라
타임 부편집장 "AI 설계자들, 역사적 기록으로 남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