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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20대 근로자 추락사…또 DL이앤씨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8.17 13:30
수정2023.08.17 14:00

DL이앤씨, 부산 연제구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2명 사망, 모두 하청업체 근로자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된 작년 1월 이후, DL이앤씨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만 7건, 모두 8명이 숨졌습니다.

업종 불문하고 단일 업체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습니다.

마창민 대표이사, 지난해 국회 출석해 재발 방지 약속했는데 말뿐이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례적으로 합동수사 회의 주재하면서 모범 보여야 할 대형 건설사에서 반복해 사고가 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일갈했습니다.



DL이앤씨, 이편한 세상이란 브랜드가 무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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