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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주담대 금리 소폭 하락…앞으로는 상승?

SBS Biz 박연신
입력2023.08.17 11:15
수정2023.08.17 11:55

[앵커]

지난달 자금조달지수, 코픽스가 소폭 내려간 영향으로 오늘(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앞으로 상승요인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박연신 기자 연결합니다.

각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얼마인가요?

[기자]

오늘부터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하향 조정됐는데요.

신규코픽스를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매기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은 어제(16일)보다 최대 0.03%p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리 하단이 4% 초반인 4.05%로 집계됐고 상단은 5.86%였는데요.

이는 지난달 코픽스 변동분이 반영됐기 때문인데요.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01%p 하락한 3.69%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4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다가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에서 3.83%로 0.03%포인트 상승했고,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3.21%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코픽스가 아닌 금융채를 기준으로 하는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각각 0.023%p 하락, 0.01%p 상승했습니다.

[앵커]

일단 한숨 돌렸지만 앞으로 대출 금리는 더 오를 전망이죠?

[기자]

최근 미국 장기국채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현지시간으로 16일, 4.258%까지 오르면서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고금리 기조를 이어가는데다 일본 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는 이유에서 입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국내 채권금리에도 영향을 줘 결국 시중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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