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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펀딩, '에이블리'로 선정산 서비스 확대…"입점업체 니즈 정조준"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8.17 09:44
수정2023.08.17 10:23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데일리펀딩이 패션 쇼핑 플랫폼 에이블리 입점업체로 선정산 서비스를 확대했다. (자료=데일리펀딩)]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데일리펀딩이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입점한 업체를 위한 선정산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데일리펀딩은 최근 에이블리와 손잡고 선정산 서비스인 '데일리 페이' 도입을 통해 판매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에이블리에 입점한 업체들은 매출내역, 배송현황, 반품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받아 구매확정된 매출액의 최대 100%를 하루 만에 선정산 받게 됩니다.

하루 이용료율은 0.03%이며 자체 핀테크 기술인 'Daily 자동지급 서비스'를 통해 편의도 높였다는 게 데일리펀딩의 설명입니다.

지난 7월 도입한 이후 약 한 달 동안 데일리펀딩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약 95.7%가 데일리페이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편리한 프로세스를 이유로 꼽은 응답자가 73.3%로 가장 많았고 낮은 수수료(64.4%), 빠른 실행 속도(48.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데일리페이 이용 후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응답은 91.1%를 차지했습니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금융 애로 해소 등 소상공인의 니즈를 정조준하는 양사의 협업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의 소셜임팩트를 탄탄하게 실현하게 될 것"이리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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