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상업은행 "피치 경고 불구하고 대형은행 위험에 빠지지 않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8.17 06:59
수정2023.08.17 07:37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앞서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JP모건 등 미국 대형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해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죠.
미국 상업은행 록랜드 트러스트의 수석 부사장은 대형은행들에 대해 조금도 걱정할 필요 없다고 일축했는데요.
이와 같은 피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형은행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그 버틀러 / 록랜드 트러스트 수석 부사장 : 대형은행들에 대해 조금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불안한 상황에 있는 은행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1년 안에 타격을 입고 몇 가지 문제들을 겪음에 따라 합병을 강요받을 수 있는 은행들이 몇 곳 더 있습니다. 특히 급격한 부진을 겪는다면 더욱 말이죠. 하지만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가장 큰 은행들이 엄청난 위험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피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금융주가 전체로서 큰 위험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강등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JP모건 등 미국 대형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해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죠.
미국 상업은행 록랜드 트러스트의 수석 부사장은 대형은행들에 대해 조금도 걱정할 필요 없다고 일축했는데요.
이와 같은 피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형은행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그 버틀러 / 록랜드 트러스트 수석 부사장 : 대형은행들에 대해 조금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불안한 상황에 있는 은행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1년 안에 타격을 입고 몇 가지 문제들을 겪음에 따라 합병을 강요받을 수 있는 은행들이 몇 곳 더 있습니다. 특히 급격한 부진을 겪는다면 더욱 말이죠. 하지만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가장 큰 은행들이 엄청난 위험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피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금융주가 전체로서 큰 위험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강등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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