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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에 무슨일이?…3가구 줍줍에 8천명 몰렸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8.16 14:14
수정2023.08.16 17:19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태영동탄 컨소시엄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어울림 파밀리에(A106BL)·숨마 데시앙(A107BL)'이 지난 14일 계약 해지 3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7904명이 접수했습니다.

어울림파밀리에 전용면적 99㎡ 한 세대 모집에 3057건이 집계됐고, 숨마데시앙 전용면적 99㎡ 두 세대 모집에 4847명이 몰렸습니다. 지난해 12월 공급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와 '동탄 숨마데시앙'은 모두 전용면적 99㎡ 일부 타입에서 미달 물량이 나온 바 있습니다.

최근 서울은 물론 광명과 용인, 의왕 등 경기도에서도 분양단지들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탄2신도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한 입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집값은 오르고, 거래량도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5억 원에 실거래됐습니다. 또, 화성시의 지난 6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328건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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