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영종대교 통행료 싸진다…주민은 무료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8.16 10:57
수정2023.08.16 17:24
[2000년 개통한 영종대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는 10월부터 영종대교의 통행료가 대폭 인하됩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 통행료는 6천600원에서 3천300원으로 내려갑니다.
또, 2025년 말부터는 인천대교 통행료도 5천500원에서 2천원으로 인하됩니다.
아울러 북도면·영종동·영종1동·운서동·용유동 등 영종도와 인근 섬 주민은 통행료 전면 무료 혜택을 받게 됩니다.
영종도와 인근 섬 주민은 가구당 하루 한 차례 영종대교나 인천대교 중 한 교량의 왕복통행료를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차는 가구당 1대에 한해 추가로 무료 왕복통행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경제 여건 변화와 공공기관 재무 여건 등을 고려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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