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내 노후는 내가"…'인생 2막' 창업 트렌드는?
SBS Biz 김경화
입력2023.08.16 07:37
수정2023.08.16 09:43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김상훈 창업통TV 대표
Q. 과거에 비해 수명도 늘고 건강도 좋아졌지만 나이가 들면 일자리가 줄기 마련이죠. 주변을 보면 정년 퇴임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현재 정년은 60세지만 평균 퇴직이 50세가 채 되지 않던데요?
- 급속도로 빨라지는 고령화…노령층 취업은?
- 55~79세 평균 퇴직나이 49.4세…희망근로 연령 73세
- 55~79세 인구 10명 중 7명 "계속 일하고 싶다"
- 올해 고령층 취업자수 912만명…10년 전比 약 3배↑
- 희망 입금수준, 전체 취업자 중 38% 150만-250만원
- 근로 이유 과반 "생활비" 응답…연금 수령 월75만원
Q. 일을 그만두는 분들 중 비자발적 퇴직자가 거의 절반 가까이 된다고요. 그렇다면 재취업을 희망할 텐데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퇴직 후 진로가 보통 어떻게 되나요?
- 비자발적 퇴직 급증, 향후 진로는?
- 비자발적 퇴직자 2016년 125.8만→2021년 157.7만명
- 비자발적 퇴직자, 명예·조기퇴직 및 정리해고 등 실직
- "더 일하고 싶지만"…원치 않은 퇴직하는 경우 급증
- 전체 퇴직자 중 47.8% 비자발적…이후 재취업 관건
- 5060 고령 퇴직자, 퇴직 후 재취업 자리 쉽지 않아
- '인생 2막' 여는 고령 퇴직자들, 결국 창업시장 노크
Q. 결국 창업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을 텐데요. 하지만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꽤 높은 편이라 "과연 잘 될까"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요즘 창업 박람회를 보면 중장년층 비율이 높아졌다고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 창업 박람회 중장년층 '북적'…현장 분위기는?
- 창업 박람회장, 5060 중장년 세대 발길 부쩍 늘어
- 나 홀로 박람회장 발길…부부 혹은 자녀와 방문도
- "당장의 창업보다 신박한 아이템 찾기 위해 방문"
- 월 200개 정도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 공정위 등록
- 중장년 창업자, '인생 2막' 위한 독립 아이템 발굴
- 명예퇴직 시 실업급여 종료 전 창업아이템 발굴 노력
- 분양상가 있을 경우 세입자 찾기보다 직접 창업 고려
Q. 중장년층이 창업을 생각할 때 고려하는 사항이나 가장 관심을 많이 갖는 유형이나 분야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점포형-무점포형 창업 고민…최근 온라인 창업도 노크
- 코로나에 온라인 창업 증가…중장년에게 문턱 높은 편
- 온라인 창업, 수익성 담보하기까지 장시간 소요 단점
- 대체로 점포형 창업 준비…'외식업 브랜드' 관심 여전
- 도소매업 편의점·주판점·건강식품판매점·문구점 창업도
- 스터디카페·고시원·필라테스 등 시설서비스업도 관심
Q. 당장 자영업 하면 생각나는 건 외식업이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보편적인 입맛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뒤늦게 요리를 배우기도 쉽지 않고요. 그런데 최근에는 오래된 식당의 다음 사장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요?
- 중장년층, 외식 창업 '인기'…새 트렌드는?
- 30년 이상 된 한 해장국집, 먹자골목 입지 좋은 상점
- 주인장 부부 70세 넘어가며 해당 가게 인수자 찾아
- 관심 상점 근무…노하우 직접 배우고 2대 사장 등극
- 6070 창업자, 운영 중 음식점 인수 받아 시설 개선
- 수십년 사업성 검증…그대로 인수받아 시행착오 강점
- 전국 전통시장 1430개 정도 운영…대표 상권으로 고려
- 일부 사장님 자녀 대물림…인수자 없으면 폐업되기도
Q. 젊은 층에서는 카페 창업도 많이 하는데요. 요즘 디저트에도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할매니얼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약과가 특히 인기고요. 떡과 같이 청년들이 관심 없을 것 같은 디저트들이 인기라는데...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창업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 2030 자녀와 공동 창업, 장점은?
- 최근 약과 등 옛날 주전부리 MZ세대들에 인기
- 곳곳서 '할매니얼' 트렌드…간식 사기 위해 대기도
- 부모-자녀 세대, '전통적 주전부리' 결합 카페도
- 인절미·한과 등에 아이스크림 콜라보 디저트 카페
- 카페뿐 아니라 인터넷 판매로 동시 매출 사례도
- 5060세대 제조업 집중…자녀 세대 마케팅에 방점
Q. 이 외에도 중장년층들에게 추천하는 창업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창업 종목은?
- 동네 상권 대표적 안정 업종 중 하나로 정육점 관심
- 전국 정육점 수 3만3000개 수준…발골 기술 등 필요
- 10평 정도 1인 형태 동네 정육점, 간단한 창업 가능
- 틈새 상권 내 고시원, 여전히 영업 문제 없어 '관심'
- 고시원, 신규-인수 등 가능…신규 투자 5억 육박도
- 인수창업, 지은 지 3-4년 미만 고시원 인수하기도
- 월세·인건비·공과금 등 외 순이익 투자比 50% 내외
Q. 직장만 다니다가 뒤늦게 창업하기가 절대 쉽지 않을 텐데요. 마지막으로 중장년층 창업 시 주의사항은 무엇일까요?
- 5060 중장년층 창업 시 주의사항은?
- 자기 자본 투자로 반드시 객관적 다면 평가 필수
- 프랜차이즈 창업 시 정보공개서 내 순이익등 확인
- 기존 가맹점 운영 만족도 체크 후 브랜드 결정해야
- 단계별 창업 진행 필요…1년 정도 최소비용 운영
- 초보일수록 올인 창업시 실패 후 재기 어려울 수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Q. 과거에 비해 수명도 늘고 건강도 좋아졌지만 나이가 들면 일자리가 줄기 마련이죠. 주변을 보면 정년 퇴임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현재 정년은 60세지만 평균 퇴직이 50세가 채 되지 않던데요?
- 급속도로 빨라지는 고령화…노령층 취업은?
- 55~79세 평균 퇴직나이 49.4세…희망근로 연령 73세
- 55~79세 인구 10명 중 7명 "계속 일하고 싶다"
- 올해 고령층 취업자수 912만명…10년 전比 약 3배↑
- 희망 입금수준, 전체 취업자 중 38% 150만-250만원
- 근로 이유 과반 "생활비" 응답…연금 수령 월75만원
Q. 일을 그만두는 분들 중 비자발적 퇴직자가 거의 절반 가까이 된다고요. 그렇다면 재취업을 희망할 텐데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퇴직 후 진로가 보통 어떻게 되나요?
- 비자발적 퇴직 급증, 향후 진로는?
- 비자발적 퇴직자 2016년 125.8만→2021년 157.7만명
- 비자발적 퇴직자, 명예·조기퇴직 및 정리해고 등 실직
- "더 일하고 싶지만"…원치 않은 퇴직하는 경우 급증
- 전체 퇴직자 중 47.8% 비자발적…이후 재취업 관건
- 5060 고령 퇴직자, 퇴직 후 재취업 자리 쉽지 않아
- '인생 2막' 여는 고령 퇴직자들, 결국 창업시장 노크
Q. 결국 창업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을 텐데요. 하지만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꽤 높은 편이라 "과연 잘 될까"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요즘 창업 박람회를 보면 중장년층 비율이 높아졌다고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 창업 박람회 중장년층 '북적'…현장 분위기는?
- 창업 박람회장, 5060 중장년 세대 발길 부쩍 늘어
- 나 홀로 박람회장 발길…부부 혹은 자녀와 방문도
- "당장의 창업보다 신박한 아이템 찾기 위해 방문"
- 월 200개 정도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 공정위 등록
- 중장년 창업자, '인생 2막' 위한 독립 아이템 발굴
- 명예퇴직 시 실업급여 종료 전 창업아이템 발굴 노력
- 분양상가 있을 경우 세입자 찾기보다 직접 창업 고려
Q. 중장년층이 창업을 생각할 때 고려하는 사항이나 가장 관심을 많이 갖는 유형이나 분야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점포형-무점포형 창업 고민…최근 온라인 창업도 노크
- 코로나에 온라인 창업 증가…중장년에게 문턱 높은 편
- 온라인 창업, 수익성 담보하기까지 장시간 소요 단점
- 대체로 점포형 창업 준비…'외식업 브랜드' 관심 여전
- 도소매업 편의점·주판점·건강식품판매점·문구점 창업도
- 스터디카페·고시원·필라테스 등 시설서비스업도 관심
Q. 당장 자영업 하면 생각나는 건 외식업이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보편적인 입맛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뒤늦게 요리를 배우기도 쉽지 않고요. 그런데 최근에는 오래된 식당의 다음 사장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요?
- 중장년층, 외식 창업 '인기'…새 트렌드는?
- 30년 이상 된 한 해장국집, 먹자골목 입지 좋은 상점
- 주인장 부부 70세 넘어가며 해당 가게 인수자 찾아
- 관심 상점 근무…노하우 직접 배우고 2대 사장 등극
- 6070 창업자, 운영 중 음식점 인수 받아 시설 개선
- 수십년 사업성 검증…그대로 인수받아 시행착오 강점
- 전국 전통시장 1430개 정도 운영…대표 상권으로 고려
- 일부 사장님 자녀 대물림…인수자 없으면 폐업되기도
Q. 젊은 층에서는 카페 창업도 많이 하는데요. 요즘 디저트에도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할매니얼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약과가 특히 인기고요. 떡과 같이 청년들이 관심 없을 것 같은 디저트들이 인기라는데...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창업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 2030 자녀와 공동 창업, 장점은?
- 최근 약과 등 옛날 주전부리 MZ세대들에 인기
- 곳곳서 '할매니얼' 트렌드…간식 사기 위해 대기도
- 부모-자녀 세대, '전통적 주전부리' 결합 카페도
- 인절미·한과 등에 아이스크림 콜라보 디저트 카페
- 카페뿐 아니라 인터넷 판매로 동시 매출 사례도
- 5060세대 제조업 집중…자녀 세대 마케팅에 방점
Q. 이 외에도 중장년층들에게 추천하는 창업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창업 종목은?
- 동네 상권 대표적 안정 업종 중 하나로 정육점 관심
- 전국 정육점 수 3만3000개 수준…발골 기술 등 필요
- 10평 정도 1인 형태 동네 정육점, 간단한 창업 가능
- 틈새 상권 내 고시원, 여전히 영업 문제 없어 '관심'
- 고시원, 신규-인수 등 가능…신규 투자 5억 육박도
- 인수창업, 지은 지 3-4년 미만 고시원 인수하기도
- 월세·인건비·공과금 등 외 순이익 투자比 50% 내외
Q. 직장만 다니다가 뒤늦게 창업하기가 절대 쉽지 않을 텐데요. 마지막으로 중장년층 창업 시 주의사항은 무엇일까요?
- 5060 중장년층 창업 시 주의사항은?
- 자기 자본 투자로 반드시 객관적 다면 평가 필수
- 프랜차이즈 창업 시 정보공개서 내 순이익등 확인
- 기존 가맹점 운영 만족도 체크 후 브랜드 결정해야
- 단계별 창업 진행 필요…1년 정도 최소비용 운영
- 초보일수록 올인 창업시 실패 후 재기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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