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뉴욕행 여객기, 착륙 장치 결함으로 인천 회항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8.14 15:23
수정2023.08.14 16:07
[한반도 상공을 선회하며 연료 소모 중인 KE081편 (플라이트어웨어 갈무리=연합뉴스)]
오늘(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 중입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전 10시 승객 400여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에서 이륙한 대한항공 KE081편의 착륙 장치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이륙 후 약 30분 뒤 발견됐으며, 대한항공 측은 인천공항으로 회항 조치한 뒤 항공기를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객기는 오후 3시 기준 인천공항으로 회항 중이며, 오후 3시 30분경 착륙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측은 동일 기종의 교체 여객기를 준비해 오후 5시경 다시 뉴욕으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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