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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5 시리즈 가장 싼 나라는 한국…최대 50만원 차이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8.14 12:38
수정2023.08.14 16:08


전세계에서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 단말기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한국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닷컴에서  중고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트레이드 인'을 활용해 Z플립4를 반납하고 Z플립5 256GB 모델을 자급제로 구매하면 소비자 혜택가는 54만7천원에서 시작합니다.

환율과 부가세 10%를 포함해 계산했을 때 유럽과 호주, 인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와 비교해도 국내 출고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 Z플립4를 반납하고 Z플립5 256GB 모델을 자급제로 구입하면 400달러(약 53만2천원)인데 현재 환율과 부가세 10%를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는 약 58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독일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소비자 혜택가는 약 82만원으로 한국보다 약 27만원 비쌉니다.

한국에서 Z폴드4를 반납하고 Z폴드5 256GB 모델을 사면 최저 89만1천원으로. 미국 대비 10만원, 독일 대비 60만원 이상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출고가를 비교해도 갤럭시 Z플립5는 약 6만원, 갤럭시 Z폴드5는 약 50만원 한국이 더 저렴했습니다.

갤럭시Z플립5 256GB의 한국 가격은 139만9천200원이고 미국은 999.99달러입니다. 환율과 부가세를 한국과 동일하게 10% 적용하면 한화로 약 146만2천원으로 한국이 약 6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갤럭시Z폴드5도 마찬가집니다. 256GB의 한국 가격은 209만7천700원이고 미국은 1천799.99달러입니다. 환율과 부가세를 적용하면 한화로 약 263만3천원으로 한국이 50만원 이상 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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