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사태 경보 '주의→관심' 하향…"지반 약해 주의"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8.12 13:41
수정2023.08.12 19:30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9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 피해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산림청은 오늘(12일) 정오를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됩니다.
산림청은 지난 8일부터 태풍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한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도 산사태예방지원본부로 전환 운영합니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산림 주변 야외활동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4.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5.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6.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7.[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8.'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9.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10.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