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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집값 더 뛰기 전에 사자"…노려볼 지역은?

SBS Biz 김경화
입력2023.08.11 07:44
수정2023.09.20 10:32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Q. 요즘 가장 뜨거운 곳이죠. 서울 청약시장 열기가 점점 더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건데요. 어떤가요?


- 되살아난 청약시장, 지역별 편차는?
- 7월 서울 청약경쟁률 101.1대 1…지역별 양극화 지속
- 서울 아파트 '후끈'…청약경쟁률 2개월 연속 세 자릿수
- 서울 분양 흥행하면서 전국 청약경쟁률 큰 폭 상승
- 대전 0.8대 1·인천 0.6대 1 등 1대 1 못 미치며 부진
- 청약 미달률, 서울·경기·전북 0.0%…제주 95.0% 최대
- 전북, 주변 아파트 시세比 낮은 분양가·입지 등 흥행
- 강원, 힐스테이트 속초 등 인지도 높은 단지 수요↑
- 서울 용산 호반써밋에이디션 162.7대 1 최대 경쟁률

Q. 서울 경쟁률이 가장 높긴 하지만 지방 일부 단지들도 눈에 띕니다. 인기 이유가 있을 텐데요?

- 전국에 퍼지는 청약 '온기'…흥행 이유는?
- 서울 이어 되살아나는 지방 분양시장도 '완판' 소식
- 광역시 이어 춘천·전주 등 중소도시 분양 흥행 성공
- 서울·수도권 중심 분양 열기…지방으로 조금씩 확대
- 광주, 6월 '상무센트럴자이' 등 두 자릿수 경쟁률 기록
- 부산, 7월 '대연 디아이엘' 전 타입 1순위 마감 완료
- 전북 전주·강원 춘천 등 높은 경쟁률로 흥행 성공
- 규제 완화·분양가 상승 전망 등 지방 분양 인식 변화
- 지방 역시 주요 입지·브랜드 단지 중심 열기 확산
- 경북·대구·울산 등 침체 '여전'…양극화 심화 우려

Q. 코로나 시대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 보니 집도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소형이 중대형보다 집값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런데 청약경쟁률을 보니 양상이 달라요?

- 아파트 매매 대형평수 인기…청약 시장은?
- 서울 소형 매매- 전셋값 격차 4.5억…2년 만에 최소
- 소형 격차 2021년 6월 후 '최저'…85㎡ 초과 '최대'
- 전셋값 하락 속 대형比 소형 매매 하락 폭↑·회복↓
- 지난 집값 상승기 '영끌족' 집중…소형 가격 급등
- 소형 평형, 금리 인상기 '직격탄'…중대형 변동 적어
- 올 7월 말까지 소형 4.38% 하락…대형 1.83%↓
- 청약경쟁률 59㎡ 소형 인기…5년 만에 중대형 추월
- 2018년 이후 첫 역전…분양가 오르고 고금리 영향
- 새 아파트, 자금 부담 덜 한 소형 선택 늘어나는 듯

Q. 인건비에 원자재 가격도 오르면서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평당 공사비가 800만 원을 돌파했다는데, 앞으로도 더 오를 것 같습니다. 실수요자들 마음이 더욱 급해졌어요?

- 평당 공사비 800만 원 돌파…분양가 어디까지?
- 1년 새 공사비 15% '쑥'…분양가 상승세 '자극'
- 여의도 진주아파트 3.3㎡당 공사비 840만 원 육박
- 올해 착공 강북권 공사장 3.3㎡당 800만 원대 관측
- 철근·시멘트 등 건설 자재에 인건비 상승 '압박'
- 재건축·재개발 곳곳 공사비 인상 요구…사업 지연
- 추가분담금 감소 위해 일반분양가 1년 새 13% '쑥'
- 건설업계 "서울 청약시장 호조 속 일반분양가 고개"
- 정부, 분상제 해제 등 규제 완화…분양가 상승 한몫

Q. 집값 움직임 짚어보죠. 서울에 이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때 최대 하락폭을 보였던 인천 송도가 30억 클럽을 목전에 뒀다는 얘기도 들리고요. 서울도 강남과 강북 양극화가 컸는데 강북권 아파트값도 회복세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노도강이 움직이고 있다고요?

- 지방 집값도 '꿈틀'…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 서울 아파트값 12주 연속 상승…지방도 하락세 멈춰
- 서울 매매 0.09%↑ 상승폭 확대…송파 0.23% 상승
- 반포 원베일리, 입주 안 했는데 국평 45.9억 '신고가'
- 반토막 난 '노도강' 꿈틀…강남권 상승에 기대감 확산
- 전국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세…지방도 보합 전환
- 뜨거워진 수도권 아파트값…송도 입주권 30억 목전
- 급매물 소진 후 매도희망가 상승…휴가에 문의 감소
- 각 지역 내 역세권 선호단지 중심 전체 상승세 유지
- 바닥 찍고 전고점 회복은 '아직'…"대세 상승 지켜봐야"
- 현장 일각 "막상 실제 문의나 계약 활발하지 않아"

Q.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는 금리보다는 심리라는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집값이 더 뛰기 전에 사자는 분위기라던데 주담대도 상당 폭 늘었습니다. 시장 분위기, 실제로 어떤가요?

- 부동산 '금리보다 심리?'…주담대 뛴 이유는?
-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지난달 가계대출 큰 폭 증가
- 7월 은행 가계대출 6조 증가…6월比 2,000억 원 증가
- 가계대출 1068.1조 기록…아파트 자금 수요 증가 영향
- 올해 1~7월 주담대 21.9조 확대…전국 분양 물량 증가
- 전세자금 수요 둔화세 속 주택 구입 자금 수요 지속

Q. 지난 1∼7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에서 신규 계약이 늘고 재계약이 줄었다고 합니다. 전셋값이 하락하자 이사를 택한 건데요. 그런데 최근 전셋값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 우려한 '역전세난' 소강…전셋값 움직임은?
- 전셋값 하락에 계약 연장 대신 이사 가는 세입자 증가
- 1∼7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신규 계약, 작년比 29.7%↑
- 전셋값 하락 시기, '계약갱신청구권 제도 무색' 분석
- 전국 전세가격 0.03% 상승…3주 연속 상승세 기록
- 전셋값, 수도권 0.07%→0.09%·서울 0.09%→0.11%
- 서울 아파트 전셋값 하락 전망 뒤집고 곳곳 상승세
- 눈높이 높아진 집주인들 "전세금 올려달라" 요구도
- 세입자들 "전세 하락 가능성 얘기하더니 혼란스러워"
- 전문가들 "매매가격 반등함에 따라 자연 전세 상승"

Q. 철근 누락 사태 조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점검해 보겠습니다. 정부가 무량판 공법으로 지어진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에 본격 착수했는데요. 생각보다 쉽지 않은 상황인가 봐요?

- '무량판'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 착수…상황은?
- LH발 무량판 아파트 공포증…민간 건설사 '불똥'
- 정부, 무량판 적용 민간 아파트 주거동 안전진단 실시
- 국토부, 진단 위해 지자체·전문기관과 공조 체계 강화
- 주거 공간 내 기둥 상태 점검…주민동의 난항 예상
- 빠듯한 시간·조사 후 보상 등 과정마다 '험로' 예고
- 점검 비용 시공사 부담…금전 손해에 공기 지연 피해 
- 업계 "무량판 구조 자체 문제없어…시공 부실 문제"
- LH, 무량판 아파트 전수조사도 부실…10곳 추가 확인
- 구조설계 적합 여부 확인…추가 정밀안전진단 시행 예정

Q. 순살 아파트 논란 이후 집값이 들썩인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무량판 구조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무량판 아파트가 아니라는 홍보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집값은 물론 분양가 역시 더 빠르게 올라갈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 '순살 아파트'가 부른 나비효과…집값 영향은?
- '순살 아파트' 논란 후 부동산 시장 '묻지마 공포'
- 무량판 공법 적용 단지 주민들 집값 하락 우려 확산
- 무량판 미적용 아파트들 "무량판 구조 아니다" 공고
- 무량판 적용 단지들, 지금까지 뚜렷한 호가 변화 없어
- 건설업계 "철근 누락 사태에 공급부족 심화할 것"
- 서울 아파트 전용 84㎡ 분양가 10억 미만 자취 감춰
- 분양가, '철근누락 사태' 기점 더 가파른 상승 전망
- 서울 '모든 공정 동영상 촬영 의무'…인건비↑ 전망
- '안전' 문제 대두…공급자 선제적 안전 관리 강화
- "인건비 오르고, 금융비용도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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