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맨홀 뚜껑이 버스 바닥 뚫었다'…'카눈' 위력 대단하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8.10 15:12
수정2023.08.10 17:38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경남 창원에서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밤사이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남 창원에서 도로에 붙어있던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간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쯤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의 한 아파트 주변을 운행 중이던 101번 시내버스 밑바닥으로 갑자기 맨홀 뚜껑이 뚫고 올라왔습니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5~6명 안팎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맨홀 뚜껑이 승객 좌석 쪽이 아닌 시내버스 차체 중앙을 뚫고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해당 버스는 사고 직후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버스 차고지로 이동했습니다.
갑자기 내린 많은 비로 맨홀 뚜껑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위로 솟구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창원에는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331.8㎜의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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