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은행 직원들, 고객사 미공개정보로 127억 챙겨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8.10 07:44
수정2023.08.10 10:37
KB국민은행 직원들이 고객사 미공개정보를 활용해 127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어제(9일)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 증권대행부서 소속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다고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대형 은행 직원들의 조직적인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혐의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11월부터 기관·외국인도 90일 안에 상환…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
- 2.재산세 더 못 나눠줘…강남구, 서울시에 반기 들었다
- 3.서울 집값 비싸서 결국 짐 쌌다…어디로 가나 봤더니
- 4.성심당 빵 사러 대전역 계속 간다?…백기든 코레일
- 5.살짝 부딪히고 받던 도수치료, 이젠 어렵다?
- 6.삼성전자 6만원대 찍자, 임원들 지갑 확 열었다
- 7.[단독] '토종 IT 기업' 티맥스 계열사, 1천200명 급여 중단 예정
- 8.줬다 뺏는 기초연금에 67만명 어르신들, 어떻게 살라고
- 9."청소 28만원이라더니 추가금 24만원"…플랫폼은 '나몰라라'
- 10."내 강아지에게 세금 물린다?"…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