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 갭투자' 899억 전세사기…대표 외 6명 기소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8.10 07:42
수정2023.08.10 10:37
수도권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세입자 400여 명의 전세 보증금 900억 원을 떼먹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어제(9일) 서울중앙지검은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연모 씨외 6명을 범죄집단 조직 및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법정수수료를 넘는 수수료를 받고 세입자들에게 무자본 갭투자란 사실을 알리지 못하게 막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11월부터 기관·외국인도 90일 안에 상환…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
- 2.재산세 더 못 나눠줘…강남구, 서울시에 반기 들었다
- 3.서울 집값 비싸서 결국 짐 쌌다…어디로 가나 봤더니
- 4.성심당 빵 사러 대전역 계속 간다?…백기든 코레일
- 5.살짝 부딪히고 받던 도수치료, 이젠 어렵다?
- 6.삼성전자 6만원대 찍자, 임원들 지갑 확 열었다
- 7.[단독] '토종 IT 기업' 티맥스 계열사, 1천200명 급여 중단 예정
- 8.줬다 뺏는 기초연금에 67만명 어르신들, 어떻게 살라고
- 9."청소 28만원이라더니 추가금 24만원"…플랫폼은 '나몰라라'
- 10."내 강아지에게 세금 물린다?"…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