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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일 창원 생산라인 출입금지…태풍 '카눈' 대비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8.09 17:56
수정2023.08.09 17:57

[창원 LG스마트파크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내일(10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 생산라인의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 0시부터 낮 12시까지 최소한의 비상대기 인원을 제외하고 창원 생산라인 출입을 금지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더불어 LG전자는 창원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경북 구미 LG퓨처파크의 경우 휴무 사용을 권장하고 조직책임자 재량에 따라 원격근무를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의 경우 임산부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격근무를 실시합니다. 이외 직원들의 경우 조직책임자 재량에 따른 원격근무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SK하이닉스도 악천후 시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피해가 예상되면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보고하도록 내부에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풍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경우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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