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정전에 승강기 갇혔다"…범인은 까마귀?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8.09 13:56
수정2023.08.09 16:21

[까마귀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 오전 8시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서 전선에 까마귀가 앉으면서 약 5초 동안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정전 여파로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4곳의 3천800여 가구가 10~50분가량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오전 8시 3분에는 미추홀구 용현동 모 아파트에서 "주민이 정전으로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도 소방당국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문세영다른기사
역 더 뚫리면 뭐하나…'빗나간 예상' 이용률 뚝뚝
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전기상용차 충전소'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