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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안전보건공단, 폭염 속 건설현장 '찾아가는 건강관리'

SBS Biz 이한나
입력2023.08.08 16:23
수정2023.08.08 16:27

[고용노동부 제공=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8일) 오후 인천 계양구의 한 건설 현장 근로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건강센터와 대한산업보건협회, 직업건강간호협회 소속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을 한 뒤 근로자들의 혈당·콜레스테롤·혈압 등을 간이 검사했습니다.

고용부와 공단은 폭염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비만이나 당뇨, 고·저혈압 질환자나 과거 온열질환 경험자, 고령자, 강도가 높은 작업 종사자는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어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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