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디지털 플랫폼 '앨리스' 출시…"내후년까지 디지털 전환 완료"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8.08 09:48
수정2023.08.08 10:36
[롯데손해보험이 보험상품 판매부터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능을 갖춘 자체 플랫폼 '앨리스(ALICE)'를 출시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자체 디지털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롯데손보는 자사의 보험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 '앨리스(ALICE)'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앨리스는 간단한 인증만으로 여러 보험 상품에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상세한 보험계약 조회와 보험금 청구도 가능합니다.
롯데손보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모두 16종의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을 판매합니다. 높은 진료비가 드는 뇌·심장 질환을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장하는 '미니뇌심보험', 가족을 대표해 한 명만 가입하면 되는 '캠핑차박보험', 동반가입과 선물하기 기능을 갖춘 '골프보험' 등이 대표적입니다.
앨리스는 고객이 스스로 앱에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흥미 유발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특히 '숏츠'와 '릴스' 등에서 착안해 앨리스 메인화면 최상단에 콘텐츠 놀이터 '플레이 앨리스'를 배치했습니다.
롯데손보는 이번 앨리스 출시를 기점으로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의 도약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2025년까지 보험업 전 과정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창구인 앨리스는 디지털 전환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하반기 영업 지원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추가로 출시해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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