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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 생애주기 관리'…기아, EV9 전용 케어 서비스 시작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8.08 09:22
수정2023.08.08 10:35


기아가 'The Kia EV9' 출시를 맞아 EV9 전용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EV9 전용 케어 서비스는 EV9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차량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기아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차량 상태를 관리하는 한편, 정비거점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가 났을 경우 자동 긴급 구조 및 사고 처리를 도울 예정입니다.

정비를 위한 차량 입고, 출고 전반의 케어 서비스도 진행합니다.

정비거점 입고가 필요한 경우 고객의 차량을 픽업해 정비한 뒤 고객의 위치까지 다시 탁송해주는 K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정비 기간 동안 이동에 불편을 겪는 고객에게 필요시 대여 차량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딜리버리 서비스는 3년, 6만km 이내 편도 기준으로 최대 6회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아 통합예약센터나 정비거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비 후 차량 출고 시 15일 이내에 모바일 쿠폰도 발급됩니다. 세차 쿠폰은 3년, 6만km 이내 최대 6회, 차량 충전 쿠폰은 보증기간 경과 전 횟수 제한 없이 발급됩니다.

또한, 차량 보증기간(5년) 만료 2개월 전 EV9 구매 고객에게 보증만료 도래 안내 및 잔여 무상점검 알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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