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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테러 예고' 정보 알려준다…벌써 5만명 접속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8.08 07:53
수정2023.08.08 10:32

[사진=테러리스 홈페이지]

최근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잇따르면서 칼부림 테러를 예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까지 출시되었습니다.



'테러리스'라는 이름의 인터넷 서비스에 접속하면 칼부림 테러 예고 게시글이나 관련 내용을 담은 언론 보도 링크와 함께 테러가 예고된 지역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게시글을 올린 피의자의 검거 여부와 살인 예고 진위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해당 서비스 페이지에는 총 45건의 테러 알림이 게시됐습니다.

또한 테러리스 이용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위치와 근처 테러 예고 장소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보, 공유도 가능합니다.



업체 측은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덜어주고 싶어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기준 5만여 명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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