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생 2막' 저소득 중장년층에 직업교육경비 지원
SBS Biz 최나리
입력2023.08.07 08:33
수정2023.08.07 10:50
서울시는 '서울런 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중장년 500명에게 직업교육경비 60만 원을 지원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서울에 사는 40∼64세의 기초생활 수급권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입니다.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국가장학금, 영등포·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지원금은 이달 9∼18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50plus.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중장년층은 50플러스캠퍼스 4곳과 센터 12곳을 찾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등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지원 대상자는 9월1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합니다.
경비는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이 포인트는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현장 학습기관 강좌와 '서울런 4050 교육몰' 유료 강좌의 수강료·교재비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시는 사업 추진 후 성과를 분석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짝퉁' 적발 1위는 네이버…가방 말고 '이것' 최다
- 2.[취재여담] 골프장 캐디 연봉이 3천800만원?...갈 길 먼 '유리 지갑'
- 3."셋째 낳으니 회사서 1억"…직원들 회사 다닐 맛 나겠네
- 4.신혼부부 주거비 720만원·혼수비 100만원 준다
- 5."엄마 못 샀다고 난리"…포장김치 5분만에 '매진'
- 6.밥 나오고 자녀들도 한 단지 안에…중산층 위한 '실버스테이' 연내 도입
- 7."노후자금 벌어볼까?"…간 커진 5060, 빚투 확 늘었다
- 8.오빠차 된 쏘나타, 아빠도 탐내더니 '결국'
- 9.[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삼성전자·LG·현대차·영풍·MBK
- 10."친구야 등산 가자"…주말 1~2회 운동, 치매 13%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