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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잼버리 대회에 관광프로그램 추가"

SBS Biz 오정인
입력2023.08.05 13:59
수정2023.08.05 21:06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름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 이 장관에게서 유선으로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 받으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이 장관에게 서울, 평창, 경주, 부산 등 시·도에 협조를 요청해 이같은 관광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모든 스카우트 학생에게 실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정부의 총력 대응을 강조하면서 "스카우트 학생들에게 시원한 냉방 버스를 함께 제공해 추억에 남는 한국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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